전통도 퓨젼도 아닌 그저그런 설농탕 - 신선설농탕 명동점
2020. 6. 17. 13:57ㆍ카테고리 없음
태국 친구들이 서울을 방문해 한국 음식이 먹고 싶다기에 데리고 갔었습니다. 그런데 한 마디로 실망했습니다. 설농탕은 가장 한국적인 서민음식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 신선설농탕은 이도저도 아니었습니다. 전통적인 맛을 살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퓨젼 음심으로서의 새로운 시도도 엿보이지 않았습니다. 솔직히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.